맥주, 트렌드를 입다: '서서 먹는' 삿포로, 2030을 사로잡을까?서울 성수동에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스탠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붉은 벽돌 건물과 원형 테이블, 내부의 긴 테이블은 마치 와인바를 연상케 하며, 높은 층고와 통유리 인테리어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삿포로 생맥주를 1년 365일 맛볼 수 있는 상설 매장으로, 팝업스토어가 아닌 정식 매장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일본 도쿄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해외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일본식 '타치노미' 스타일: 2030 '간맥족'을 위한 공간매장은 서서 즐기는 '스탠드 바' 형태로, 일본의 선술집 '타치노미'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2030세대 직장인들이 '일 끝나고 간맥'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