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알바에 숨겨진 위험, 청년들을 노리는 범죄의 그림자최근 고수익을 미끼로 한 각종 사기 범죄에 청년들이 ‘총알받이’로 이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범죄 조직은 청년들을 현금 인출책·전달책으로 활용해 범행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를 꾸미고 있습니다. 젊은 청춘들의 꿈을 짓밟는 범죄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위험성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경남 지역 사기 범죄 급증, 사이버 사기가 주범으로 떠오르다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남 지역 사기 범죄는 2023년 2만1714건, 2024년 2만3406건, 올해 1~5월 1만223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사이버 사기 범죄는 같은 기간 1만1682건(53.8%), 1만6108건(66%), 8615건(70.4%)으로 매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