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의원의 발언, 무엇이 문제였나?최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이 자신의 SNS에 올린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부산시민은 소비쿠폰 필요 없다’는 강한 어조의 글을 게시하며,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 발언은 국회에서 31조 8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통과되어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인 상황에서 나왔기에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해수부의 남구 이전을 언급하며, 당선축하금 25만원 대신 산업은행을 남구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은 부산 시민 전체가 소비쿠폰을 원치 않는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비판의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