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 냉방 가전 시장을 달구다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높은 습도가 지속되면서 가전 유통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 가전 판매량이 급증하며, 2018년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선풍기 매출 역시 80% 이상 늘어났습니다. 전자랜드에서도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선풍기 판매량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와 1등급 전자제품 환급제도 시행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냉방 가전, 가전 업계 실적의 '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