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고, 엇갈린 현실2023년 5월, 육군 K-9 자주포 조종수였던 안태랑 씨는 포술 경연대회에서 41톤에 달하는 포신에 얼굴이 끼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턱뼈가 부러지고 얼굴 뼈가 으스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현부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안 씨는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좌절감을 토로했습니다. 사고의 순간: 생사의 갈림길사고는 사격지휘 차량의 오류와 일부 간부의 조급함이 겹쳐 발생했습니다. 안 씨는 해치 안으로 들어갈 틈도 없이 포신에 갇히게 되었고, 41톤의 차가운 철덩어리가 그의 얼굴을 짓눌렀습니다. 그는 치아 두 개가 튀어나오고, 모든 얼굴 뼈가 으스러지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