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 최우선,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의 의미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발표하며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한국은 미국에 4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구매를 약속하고,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관계에서 국민 주권 정부의 첫 번째 통상 과제로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15% 관세율,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번 협상의 핵심은 관세율 인하입니다. 이 대통령은 “수출 환경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對美)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