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으로 떠난 캐나다 출장, 그 이면최근,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외 출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56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등 120여 명이 캐나다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세계 감사인 대회' 참석을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실제 일정은 관광으로 채워져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1인당 800만 원에 달하는 출장 경비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었다는 사실은 더욱 큰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공공기관의 예산 사용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숨겨진 일정표, 드러나는 진실JTBC가 입수한 비공개 일정표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아웃렛 방문 등 관광 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