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재건축, 소셜믹스 정책의 그늘서울 잠실, 여의도에 이어 용산 한강맨션에서도 ‘한강변 임대주택’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서울시와 정부의 ‘소셜믹스’ 정책, 즉 분양과 임대를 혼합 배치하는 방침이 정비사업 곳곳에서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9·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임대주택 추첨이 관리처분계획인가 전에 의무화되면서 조합과 임대주택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맨션, 재건축 계획과 조합원 반발이촌동 한강맨션 조합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전용 59㎡ 16가구를 한강변 주동에 배치하는 정비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당초 모든 조합원에게 한강 조망을 보장하려 했으나, 설계 변경으로 인해 일부 조합원이 비한강뷰로 배정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반발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