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사고의 그림자960만 명의 회원을 둔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가 예상보다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처음 보고된 유출 데이터 규모는 1.7GB였지만, 현장 검사 결과 훨씬 더 많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잠재적인 피해 규모가 수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롯데카드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다각도로 조사 중이며, 조좌진 대표가 직접 대국민 사과와 피해 대책을 발표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롯데카드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고객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부터 인지까지, 늦장 대응 논란해킹 사고는 지난달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