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고의 발생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는 우리 사회에 깊은 슬픔과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일 오전, 동대구에서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덮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참혹했고, 남겨진 이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고 원인과 배경사고 조사 결과, 작업자들은 남성현 역장의 승인을 받고 선로에 진입하여 상례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 용역은 위험 지역 2m 바깥에서 이뤄지는 상례 작업이었으며, 열차 운행 선상에서 작업이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노반이 있었음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