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의 헌신, 그리고 위기15년 동안 유기 동물을 돌봐온 두 곳의 동물 보호소가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지적에 직면하여 철거 위기에 놓였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기 동물 보호소가 부재한 상황에서, 대안 없는 행정 집행이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호소는 후원금과 개인 사비로 운영되며, 개와 고양이 150마리가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 일부가 불법 건축물로 적발되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면서 철거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보호소의 절박한 외침별이네 보호소 소장은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한 마리라도 더 구해주려고 노력하는데, 나가라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절박함을 토로했습니다. 15년이 넘도록 별다른 문제 없이 운영되어 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