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멈춰버린 성장 신화국내 편의점 시장의 선두주자인 GS리테일(GS25)이 100개 이상의 점포를 감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수십 년간 외형 확장을 지속해온 GS25가 소비 침체, e커머스 공세, 그리고 편의점 시장 포화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했음을 보여줍니다. GS25는 외환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시기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점포 수 감소, 위기의 신호탄GS25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20개 이상의 점포를 순감했습니다. 이는 1990년 첫 매장 오픈 이후 처음 겪는 일입니다. 경쟁사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작년에 각각 978개, 468개의 점포를 줄이며 적자 탈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