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 총력전 돌입! 쌀·소고기 포함 '패키지 딜' 성사될까?
한미 관세 협상, 닷새 앞으로… 정부, 총력전 돌입
한미 간 관세 협상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과 정부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우리 정부는 농산물 등을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윤철·조현, 美 고위급 면담 조율… 가시적 성과 기대
다음 주 중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각각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된 만큼, 이달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대통령실 주재 통상대책회의… 협상 상황 공유
26일 대통령실은 통상대책회의를 열고 한미 간 통상 협상의 진행 상황과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 부총리와 조 장관 외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현지, 협상 진행 중… 조선 협력 포함 논의
이날 회의에는 미국 현지에서 통상 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5일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농산물 포함 '패키지 딜' 추진… 쌀·소고기 등 민감 품목 주목
특히 쌀과 소고기 등 국내 농축산업에 민감한 품목이 협상 대상에 포함된 것도 나타났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 중인데, 일부 언론 보도처럼 한미 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패키지는 산업부 장관이 담당하며, 농업과 디지털 아키텍처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협상 품목에는 농산물도 명확히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등 주요 품목 관세 완화 요청… 제조업 협력 강조
또 “우리 측은 양국 간 제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 완화를 미국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며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에 머물며 그리어 대표, 러트닉 장관과의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관세 협상, 벼랑 끝 승부… 긍정적 결과 기대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쌀, 소고기 등 민감한 농산물 품목을 포함한 패키지 딜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번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가요?
A.이번 협상의 주요 쟁점은 농산물 관세,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의 관세 완화, 그리고 양국 간의 제조업 협력 방안 등입니다.
Q.정부는 협상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나요?
A.정부는 농산물을 포함한 패키지 딜을 통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급 면담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협상 결과는 언제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다음 주에 있을 고위급 면담 결과와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이달 내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