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여름철 회, 괜찮을까? 바다의 '이 균' 주의보! 건강, 안전하게 지키는 법

뉴원101 2025. 9. 6. 21:06
반응형

뜨거운 여름, '비브리오균'의 습격

여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특히 회와 같은 어패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염 비브리오균, 바닷물 온도 15도 이상에서 활개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증식을 시작합니다. 특히 20~37도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즐거운 식사를 망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더욱 위험한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공포

수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위험성이 더욱 커집니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닿으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식약처의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수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활어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의 수족관 물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브리오 예측시스템(vibrio.foodsafetykorea.go.kr/main)'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보 및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낚시터, 해루질 포인트, 해수욕장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예측시스템, 똑똑하게 활용하기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수온, 해수 교환율, 과거 균 검출 이력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입니다. 여행객들이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기 전에 이 시스템을 확인하여,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핵심 요약

여름철에는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므로, 어패류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날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방 수칙을 따르고,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회, 꼭 먹고 싶은데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A.신선한 회를 선택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역의 위험도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Q.바닷가에서 물놀이할 때 주의할 점은?

A.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샤워하여 오염 물질을 씻어내세요. 또한,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확인하여 해당 지역의 안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비브리오균 감염 시 증상은 무엇인가요?

A.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