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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잇단 수난…'용변 테러'부터 '어좌 털썩'까지, K컬처의 그림자

뉴원101 2025. 11. 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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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훼손과 민폐 행위로 몸살

대한민국 역사의 상징적 장소이자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인 경복궁이 잇단 훼손·민폐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복궁을 향한 무분별한 행위들

지난 12일 경복궁 북문(신무문) 돌담 아래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이 들끓어 올랐다.

 

 

 

 

K컬처의 인기, 그늘진 모습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의 인기에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했지만, 높은 관심의 이면에서 수난사도 이어지면서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끊이지 않는 낙서 테러

경복궁은 최근 20개월 사이 무려 3차례 '낙서 테러'를 당했다.

 

 

 

 

경복궁, 과거와 현재

1395년 창건한 조선의 법궁…격동의 역사를 품다

 

 

 

 

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한 노력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사적 등 지정문화유산에 글씨, 그림 등을 쓰거나 그리거나 새기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며, 이를 어길 시 원상 복구를 명하거나 관련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김 여사의 어좌 착석 논란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3년 9월 12일 평소 내부 출입이 제한되는 경복궁 근정전 안까지 들어갔고, 임금이 앉는 의자인 어좌(御座)에 앉았던 사실이 지난달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전문가들의 제언

전문가들은 더욱 체계적인 사전 안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복궁, 훼손과 무질서 속에서 빛을 잃어가다

경복궁은 K컬처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만, 잇따른 훼손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낙서 테러, 부적절한 행동, 심지어는 용변 테러까지 벌어지면서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전 안내와 교육 강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경복궁 훼손 행위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문화재보호법에 따라 훼손 행위자는 원상 복구 명령 또는 관련 비용 청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용변 테러'와 같은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Q.경복궁 어좌에 일반인이 앉는 경우, 처벌받나요?

A.국가유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어좌는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는 곳이며, 만약 일반인이 앉는 경우가 발생해도 현장에서는 '앉지 말라'는 안내 조치만 하고 있으며, 별도의 범칙금 부과 등 처벌 규정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 제한을 위반하여 출입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Q.경복궁 훼손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요?

A.전문가들은 처벌 강화와 더불어, 사전 안내 및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국어 안내판 설치, 가이드의 에티켓 교육, 문화재 가치 교육 등을 통해 훼손 행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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